주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도시재생 현장탐방

> 전남 도시재생 > 도시재생 현장탐방
[현장스케치 in 목포] 주민이 주인인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자산화 전략

관리자 2021년 03월 16일 16:15 조회 1139

전체 코스

목포약도

코스별 설명

_0007_2 _0017_1 _0006_3

1. 박석규 미술관

서양화가 박석규는 1938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 미술학과와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1963년부터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전남여중, 광주서중, 순천여고 등을 거쳐 1971년부터 목포교육대학 미술교육과 교수가 되었고, 1979년부터는 목포대학교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목포미술협회 회장, 전라남도미술대전 운영위원ㆍ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목포대 인문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목포 유달미술관 관장, 함평 갯벌미술관 관장, 나비고을예술인촌입주작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러한 박석규의 이름을 내 건 미술관으로 도시재생 관련 소품 및 기념품을 전시하며 플리마켓을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만호동 마을 상점을 4월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_0005_4 _0004_5

2. 퀘스트시티 목포, 화과자점

퀘스트 시티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기념품의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판매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그 옆의 화과자점은 가게의 외관을 보면 외벽이 나무로 되어서 옛 것을 되살리게 한다. 춘설 앙금, 찹쌀 반죽에 천연재료로 색을 내고 단팥 앙금과 호두로 소를 만들어 달고 고소한 맛을 내며 매일 손으로 빗는 화과자 판매한다. 화과자의 종류는 목포의 목화, 전남의 동백을 대표로 10여 가지 이상의 화과자 판매한다. 만호동 근대역사거리 속 ‘김은주 화과자점’이라고 불리우는 이 가게를 운영하는 그녀는 원도심에서 나고 자라 지금까지 쭉 살고 있는 목포인이다. 가게의 시그니쳐 화과자인 ‘커플 갓’ 과자는 목포의 명소인 갓바위를 캐릭터화해 커플로 만들어낸 화과자이다. 목포를 상징하는 갓바위를 이용한 디자인이기에 특히나 현지인들에게 인기라고 한다.

_0003_6 _0002_7 _0001_8

3. 목포도시역사알리미샘터

1987개항문화거리를 기록한 영상상영 및 사진을 전시하는 작은공간이며 간판로고는 ‘빈집을 모두의 집으로 만든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센터에 열린 작은 전시는 목포시와 목포시현장지원센터가 함께하는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2020년 주민공모사업’으로 제작되었다. 재생되고 있는 영상들은 1897 영상팀(1897영한 친구들의 상상력팀)의 영상물들로, 이 팀은 1897개항문화거리 제 1기 마을학교 운영을통해 양성된 수료생 및 관계자들이 모여결성한 팀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소재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투브 채널을 통해 목포를 알리고자하는 팀이다.

_0000_9 _0016_10 _0015_11

4.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1897년 목포가 국제 무역항으로 개항하면서 외국인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설치한 각국 거류지 지역이다. 조선시대 군사시설인 목포진이 있던 곳을 중심으로 주변 해안가를 간척하여 근대시가지를 형성하였다. 지금도 당시의 바둑판식 도로구조와 근대 건축물이 원형대로 잘 남아 있는 공간이다.

_0013_13 _0014_12 _0012_14

5. 김대중 대통령 공부방

김대중 전 대통령이 유년시절 당시 거주했던 집터에 ‘소년 김대중 공부방’을 건립해 목포의 근현대사를 스토리텔링한 공간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부방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김대중 대통령께서 과외하던 공간이라고 한다.

_0011_15 _0010_16
_0009_17 _0008_18

6. 1897건맥펍

전국최초의 마을펍이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조합원이 이 마을펍의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운영을 통해 목포 건해산물 자원을 지역상품화하고 건맥1897을 지역특화 브랜드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조의 내부를 살펴보면 2, 3층은 옛 여관 공간을 게스트하우스 '건맥 스테이'로 리모델링하였고, 1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달산과 목포진이 보이는 루프탑 등이 특징이다.

DSC00072.JPG (Down: 15) DSC00072.JPG 다운로드 (Size: 10MB)